큰일났다
벌써 두 번째 블로그인데
시작하자 마자 망하게 생겼다,,,
사유:어제 면접 보고 옴
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떨리는 마음으로 면접을 준비했다.
사실 면접 내용에 대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냅다 내가 썼던 자기소개서와 유학계획서만 뚫어져라 쳐다보며
면접장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 ,
나는 일본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어와 일본어로 면접을 봤다.
처음 같이 들어간 나머지 두 명은 학과 선배셨다...
당연히, 나는 덜덜 떨면서 면접을 봤고 말도 엄청 더듬었다.
진짜 면접 끝나고 너무 힘들어서 바로 학교 안에 있는 고양이
쓰담쓰담쓰담쓰담쓰담
하고옴...
여기부터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나, 학교에 따라 약간씩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나... 진짜 혹시나 유학 면접 ,,, 으로 서치해서 블로그 들어오신 분들을 위해 적어봅니다
그래서 니는 면접 질문으로 뭘 받았냐?
일건데요...
일단 제가 한국어로 받았던 질문부터 적어보겠습니다
(학교마다, 개인마다 다 다릅니다!)
1. 이때까지 대학을 다니며 곤란했던 상황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했느냐?
였습니다... 이건 공통 질문이었고요
일본어로 받았던 질문으로는
1. 유학을 지원하게 된 계기(공통 질문, 잘 기억은 안 남)
2. 1학년임에도 교환유학을 신청하는 것은 드문 일인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였습죠... 사실 기억이 잘 안 나요
면접 당시에 너무 떨어서 다리를 엄청 떨었는데
내 다리 근육과 함께 기억력도 날아간듯
그래서 저는 완전 빡세게 입고(셔츠, 슬랙스, 구두)
ㅁㅓ리까지 빡빡 셋팅하고 갔어요
근데 이미 온 선배들 보니까 다들 편하게 입고 왔더라고요?
학과장교수님? 편하게 입고 가면 안된다매요,,,
나만 정장룩으로 다 빼입고 간거였음... 어벙벙함
그래서 제일 중요한..결과는요
ㄷㅏ행히도 면접은 완전 말아먹었지만! 원했던 학교로 가게 되었습니됴
아행복해^^ 근데 수업 들어가기 일보 직전에 합발이 나서어떻게..
소리도 못 지르고 그냥 속으로 기뻐하고 있었다...^^
사실 아침에 약간 우울해져서 글 쓰고 있었는데문자 오자마자 우울 싸~악 날아감^^
그래서 오늘 마지막 수업 마치자마자 여권 갱신하고 왔구~이제 남은건
돈모으기
일본어 더 공부하기
열심히 노력해서
일짱이 되어서00대학을 씹어먹어야지 헤헤
너무 피곤하다이제 쿨쿨띠하고 내일 오전 수업 들으러ㄱㅏ야되.
굿바~
아마 다음 일기는
언제 이어질지 모르겠ㄷㄷㅏ~~~
근데 조회가 좀 되나봐요...?
하트도 찍히고 댓글도 달리던데
그... 저는 진짜 쌉소리밖에 안 하는 독백아티스트거든요
댓글 반응 따로 ,, 안합니다!
그냥 남의 일기장 훔쳐본다는 생각으로
가벼이 봐주시긜..^^
아..그래도 악플..은 좀 곤란합니다?
악플달리면 한도윤이 뛰쳐나와서 쫀디기로 님 머리 때림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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