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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99]2025.07.02 열 번째 이야기

모두모두 안녕오랜만에 돌아온 일기예요오늘은 7월 2일입니다.벌써 일년의 반이 훅 지나갔어요 기왕이면 즐거운 유학이니 기쁘고 행복한 이야기만 적고싶었는데몸 상태가 안 따라주니 슬프고 무거운 이야기밖에 못 적겠네요 사실 아홉 번째 일기에도 올렸듯한동안 정신상태도 많이 안 좋아졌다가, 다시 나았다가를 계속 반복했는데 최근 화제에 오르기 시작한 일본 대지진설때문에최근 잠을 설치고 있음일주일 전쯤에는 아예 꿈에서도7월 5일 이라는 날짜가 보이기도 했고기숙사에서 큰 지진 발생 시 대피 요령을 라인으로 보내줬는데그거 받고 너무 걱정되고 무서워서한동안 상태가 좀 안좋았듬... 안그래도 내가 지진트리거가 있다는걸하필! 일본 와서 알게 되었고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로 해서그래... 와라... 하고 눈 질끈 감고있..

일본 유학 2025.07.02

[D+78]2025.06.11 아홉 번째 이야기

우효~~~~~~~ 일본에 온지78일~ 즐겁당. 사실 마냥 즐거운건 아니었음한동안 일기 쓸 생각도 못햇던 이유가,,갑자기 깊어진 정싱병때문에,,, 한동안 ㄹㅈㄷ정신병자상태로 살았어욜 하하하!! 저도,,, 저도 살면서 비현실감이라는 정병이 찾아올줄은 몰랏죠한동안 좀 아프다가 지금은 좀 괜찬아졋어요 일본와서 재미있는것: 이런저런 요리 해먹어보기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주변 둘러보기 일본와서 힘든것: 가끔 내가 말을 못 알아듣거나 말을 못함네트워크 환경이 너 무 구 림 그래도 재밋다...나는사실 스시도 좋아하는데쟤네들이 헤엄쳤던 바닷물은그냥 생각않기로함...이건 니지산지 쿠라스시 콜라보때의 사진ㅎㅎㅅㅁㅅ조 연어참치세트가 진자 맛잇었어요

일본 유학 2025.07.02

[일본 D-DAY]2025.03.25의 일기

2025. 03. 25 오늘의 일기 와씨 개떨린다............ 나는 드디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사실 이륙 전까지는 너무 긴장해서 속이 좀 안 좋았던 것 같다. 사람은 정말 신기한 것 같다. 눈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소리와 느낌으로 내가 하늘로 날아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지금 듣고있는 노래는 이로의 하나타바. 공식 플리대로 넣어서 첫노래는 오토 히로인이었는데 오토 목소리 들으니까 긴장이 좀 풀어진 것 같기도 하다. 11시 5분에 출발한대놓고 한 15분은 늦은것같음,,;;머세움.. 솔직히! 기내식이라는거 궁금하기도하다.. 근데 비행기 내의 진동이랑 소음때문에 식욕이 저하된단다. 그리고 신기했던거.. 제주항공 여성 승무원분들은 몇몇분 바지도 입고계셨다. 신기하드라....

일본 유학 2025.05.01

2025.03.23 여덟 번째 이야기

오늘은 도저히..도저히 컴퓨터 앞에 못 앉아있겠어서모바일로 적어본다..어제 활 쏘고 옴오늘 볼링 치고 옴:허리, 팔, 다리 작살남죽여줘...그래도 재밌엇으니됏죠?지난 일기를 쓴 이후로 있었던 일을 정리해보고자 한다1. 치과 방문2. 환전하기3. 비짓재팬 작성4. 휴대폰 요금제 일시정지 시키기5. EMS 보내기1. 치과 방문미뤄두던 이 십새키같은 스케일링을 하기 위해 치과에 다녀왓다사실 어금니 안쪽에 충치가 생긴 것 같이 까맣게 올라와서나:너무무서워 상태로 다녀왔다.다행히도 이 썩은건 없어서위이잉..스케일링만 하고 왔다만 19세 이상은 건보 적용돼서 스케일링 할인되니꼭하길 모두가,,타국에서 이빨에 문제생겨 병원가면 무서운것치료2. 환전하기나는 집에 있던 엔화 현금하고, 친척들이 준 엔화를 합쳐서한 1n만원..

일본 유학 2025.03.23

2025.03.13 일곱 번째 이야기

와어카냐출국이 2주도 안 남음 ㅁㅊ아 개떨려;;;;ㅠ 당신이 처 몰랐던 사실마지막은 가히 상상도 할 수 없니다사실 내 성적으로 처 만들어진 성적표가 있습니다그건바로 니성적표입니다 아진짜어ㄸㅓㄱ하지?저 사실 유학 결정난 이후로 엻심히 일본어  공부하겟다고햇는데사실하나도않햇어요어떻ㅁ하면ㄷ조아..? 도서관에 가서 일어 교재도 빌렸고갓?생?이라는걸 살아보겠다고 수기 일기도 쫌쫌따리 썼는데ㅈ.됫.다.고.요.그.냥공부를하나도안했다고요 어떡하지근데 그 와중에 취미생활은 또 쫀득하게 즐김사실 저의 은밀한 취미생활은노래녹음 믹싱 우타우조교 어쩌고저쩌고인데요잘 못하지만/.. 일단춤추시오 타입이라 하고싶은거 있으면 참지 않고 바로바로 질러버리는편;그래서 해야되는 공부는 1나도안하고처놀앗ㅅㅂ니다!! 허허 출국이 2주도 남지 ..

일본 유학 2025.03.13

2025.02.22 여섯 번째 이야기

워후!드디어 일이 끝났어!!오예~~~~사실 지난 1년간 대학생 멘토링 활동을 하면서유학 자금 준비를 했다. 방학동안 본가 근처에서 일하면서참 이런 저런 일도 많았다.애들 옆에 항상 있어야 하는 일이다보니의견 충돌이 있기도 했고, 사건사고도적지 않게 있었기 때문에일했던 모든 날이 즐겁다고 할 수는 없다.하지만 좋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다는 점과나를 기억해주고 기다려줄 어린이들이 있다는건정말로 기쁜 일이었다!! 마지막날에는 나더러 가지 말라며 문을 막아서쌤 지금 집 가야된다고 호소하며날 붙잡는 애들을 뒤로하고 나왔다,,, 일년동안 일본 가 있을테니 그동안 맛있는거 사서친구들 나눠주러 다시 오겠다고 하니까꼭 오라더라ㅋㅋㅋ선물 많이많이 사가야지!! 그동안 나는 COE발급, 비자 발급, 항공권 구매가 모두 끝..

일본 유학 2025.02.22

2025.02.02 다섯 번째 이야기

https://www.youtube.com/embed/rrvbmtKIreg?si=L3F0n2_hxAM3nmw-&start=2613【歌枠 / Singing Stream】 마지막 주자🏃‍♂️ 【플라잉 공개 기념】 by. Nino sunday 내가 정말 좋아하는 최고의 큐티섹시?이케멘히피니노 선데이님의 "Mela!"를 들으며(시작시간 43:33)봐주세요...🧡 정말 오랜만에 쓰는 일기이다.마지막으로 쓴 네 번째 일기가 24년 10월이었다는 것을오랜만에 블로그에 접속한 오늘... 알게 되었다그동안 이 사람은 대체 무엇을 했냐:중간고사, 기말고사를 끝내고 왔다.사실 중간고사까지는 괜찮았는데기말고사 시즌에 공부를 하나도 안 해서 시험 성적이 걱정이었다.하지만 운빨로 어찌저찌... 성적 유지를 성공했다... 힘들..

일본 유학 2025.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