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

2025.03.13 일곱 번째 이야기

우주 부스러기 2025. 3. 13. 11:48

어카냐

출국이 2주도 안 남음 ㅁㅊ

아 개떨려;;;;ㅠ


 

당신이 처 몰랐던 사실

마지막은 가히 상상도 할 수 없니다

사실 내 성적으로 처 만들어진 성적표가 있습니다

그건바로 니성적표입니다

 

아진짜어ㄸㅓㄱ하지?

저 사실 유학 결정난 이후로 엻심히 일본어  공부하겟다고햇는데

사실하나도않햇어요

어떻ㅁ하면ㄷ조아..?

 

도서관에 가서 일어 교재도 빌렸고

갓?생?이라는걸 살아보겠다고 수기 일기도 쫌쫌따리 썼는데

ㅈ.됫.다.고.요.그.냥

공부를하나도안했다고요

 

어떡하지

근데 그 와중에 취미생활은 또 쫀득하게 즐김

사실 저의 은밀한 취미생활은

노래녹음 믹싱 우타우조교 어쩌고저쩌고인데요

잘 못하지만/..

 

일단

추시오

 

타입이라

 하고싶은거 있으면 참지 않고 바로바로 질러버리는편;

그래서 해야되는 공부는 1나도안하고

처놀앗ㅅㅂ니다!!

 

허허

 

출국이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내가 한 것들

1. 보험 가입하기

2. 짐싸기

 

이제 곧 해야 할 것들

1. 택배 마저 챙기고 발송하기

2. 일본 전화 개통하ㅣ는 방법 알아보기..

3. 나머지 해야 할 일들 정리하기

 

정말 할게 많군

2월 중순에 멘토링 사업이 끝나고 나서

뭐라도 일을 해보려 했는데...

딱 한달 동안 할 수 있는 일자리는 없는 것 같아서

그냥 편하게 쉬고,, 내게 주어진 마지막 자유라고 생각하면서

살고있음...

흑흑땨

 

그래도 일단 일본 가서 제일 먼저 먹을거

푸딩과

로후마오 김

 

도착하는 당일이랑 다음날, 그 주의 평일에는 도저히 시간이 안 날 것 같아서

주말이나 그다음주 개강하기 전에는 한번정도

이케부 파라라이 콜캎에 다녀올 예정...

콜캎 근처에 애니메이트 이케부 본점도 있대서

거기도한번 가보고.. 할 예정!

 

약간 즐거우면서도 떨린다

기대되면서도 겁이 난다

그치만 누구나 처음부터 잘 한다는 보장은 없다

누구나 실수를 하는거고.. 그 실수에서 비롯된 지혜가 사람을 성장시키는 법이니까!

너무 처음부터 모든걸 알려 하지 말고, 천천히 녹아들며 일본 생활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기대된다.

 

나는 남들이 개척하지 않은 새로운 길을 걸어가는게 늘 즐거웠던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한발 내딛어보는걸로~!

 

오늘의 일기는 여기서 끝~!

이제 다음 일기는 아마 일본에서 작성될 것이다. :3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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